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모음

체코 프라하여행 관광지 Top 5

by jasmin Han 2025. 3. 18.
SMALL

유럽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프라하를 말할 거예요. 프라하여행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이거든요. 골목마다 역사적인 건축물이 즐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특히, 저는 겨울에 다녀왔는데 눈 내린 구시가 광장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카를교’예요. 프라하여행을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명소죠. 해 질 무렵 카를교를 걸으며 바라본 블타바 강 너머의 프라하 성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거리 공연가들이 연주하는 음악도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줘서, 그냥 걷기만 해도 감성이 충만해졌던 기억이 나요.

 

프라하성
프라하성 공식 홈페이지

 

다음은 ‘프라하 성’이에요. 유럽에서 가장 큰 성 중 하나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성 안에는 성 비투스 대성당, 구 왕궁 등 볼거리가 많아서 반나절은 넉넉히 잡으셔야 해요. 프라하여행 때는 꼭 여유롭게 둘러보길 추천해요. 그리고 이곳은 입장료가 필요하니 미리 예약하면 좋아요. [프라하 성 공식 홈페이지]

 

 

세 번째로는 ‘구시가 광장’이에요. 프라하여행에서 하루에 몇 번이고 다시 찾게 되는 장소였어요. 천문시계탑에서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광장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진짜 여유로운 여행의 정수를 느낄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면 이곳에서 열리는 마켓도 정말 유명하니까 참고하세요.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곳은 ‘요세포프(유대인 지구)’예요. 프라하여행 중 역사적인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유대인 회당과 유서 깊은 묘지가 있는 지역인데, 조용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장소였어요. 지인도 이곳에서 가이드 투어를 들었는데, 유대인의 삶과 문화에 대해 새롭게 배웠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페트린 전망대’는 조금 외곽에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어요. 프라하여행을 할 때 도심 속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딱이에요. 언덕 위에 있는 이 전망대는 프라하의 에펠탑이라 불릴 정도로 예쁜데요, 특히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정상에서 내려다본 프라하는 정말 그림 같았어요.

 

프라하는 관광지 외에도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서 하루 이틀로는 부족하더라고요. 프라하여행을 하면서 알게 된 꿀팁 하나는 미리 박물관이나 주요 명소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게 좋아요. 특히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팁 하나 더 있어요. 프라하에서 소규모 현지 투어를 신청하면 숨어 있는 명소나 현지인만 아는 맛집도 알 수 있어요. 저도 당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작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프라하의 숨겨진 와인바를 발견했거든요. 그곳에서 마신 따뜻한 글뤼바인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여유롭게 골목을 걸으며 숨은 장소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프라하의 또 다른 매력이에요. 여러분도 프라하여행을 준비하면서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여유를 가지고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프라하는 어디를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니까요!

LIST